홈런왕 박병호 또 박병호... 박병호 9회말 끝내기 초구

찬스가 종종 찾아온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선 가장 뛰어난 투수, 컨디션 좋은 투수만이 등판 기회를 얻는다. 많은 안타를 때리고 다득점을 올리기 쉽지 않다. 역대 정규시즌 리그 평균자책과 포스트시즌 평균자책 비교.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이 대체로 정규시즌보다 낮은 양상을 보인다(표=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특히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감독들은 에이스 투수에게 긴 이닝을 맡기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7이닝 이상을 길게 던지는 대신, 상대 타순 2바퀴를 전력투구로 막아내는 게 에이스에게 주어진 임무다.

"지금 계속 확률 싸움하고 있는 것이다. 요키시도 문학에서 좋은 기록 가지고 있는데 고척이 조금 더 좋다. 요키시는 고척으로 맞췄고 최원태는 문학이 정말 좋다. 그래서 고척보단 문학에서 최원태를 투입하게 됐다. 오늘 경기 결과 상관없이 정해진 등판이다." -투수를 모두 소진한다면 야수 등판 가능성 있나. "시즌 중엔 가끔 김하성에게 1이닝 가능하냐고 농담으로 물은 적이 있었다. 가능하다고 하더라." -박병호 몸에 맞은 공은. "손목 쪽이라 걱정이 된다. 지금 병원 간 상태다. 어떻게 될지는 기다리고 있다." -브리검을 조금 더 끌고 갈 순 없었나.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정규시즌에서도 자기 준비나 경기를 임하는 것이 좋은 선수다.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한 번 볼 배합이 바뀌더라. 코치진과 회의를 통한 것도 있었겠지만 움직임 자체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포스트시즌에서 포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가히 크다. 이지영의 가을 잔치 활약상을 놓고 본다면 4년간 총액 125억원에 NC로 이적한 양의지 못지 않다. 프로 선수들에게

그 후 선구안에 눈뜸 이건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트레이드 후 얼마 안 됐을 때일 거임 박병호가 삼진 먹고 덕아웃에 들어와서 시무룩해 있는데 송지만 "병호야 너 삼진 몇 개 먹었냐?" (박병호가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기억이 안 남) 송지만 "나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네 껄껄껄" 위 일화들 말고도 팀 전체가 병호한테 너는 우리팀 4번타자라고 계속 자신감도 엄청 심어주고 박병호는 그걸 양분 삼아서 빵 터짐 라는 글을 쓸 수 있는 감성 너무 좋은데....엉엉

6회부터 타순이 순번 도는 차례가 왔고 가장 강한 카드인 조상우를 꺼냈다. 그 뒤에 불펜들이 많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한 쪽으로 해서 준비했던 게 결과가 좋았다." -안우진은 대타 대비해서 준비했던 건지. "이영준 올리면서 안우진은 바로 준비했다. 볼넷 내주고 희생타 나오면 바로 교체하려고 했다." -이승호 투입은 계획된 것이었는지. "미리 계획을 했고 한동민 아니면 고종욱 등 한 타자만 붙이려고 했다. 한 경기 했으니 내일 몸상태 체크하고 왠만하면 활용안하고 선발로 준비시키려고 한다. 내일은 내일 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내일 선발이 최원태인데.

문제가 정규시즌에는 빠따는 정상급인데 가을만 되면 싸늘이 식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우리도 벌떼야구가 가능했고 포스트시즌에는 꼭 미친선수가 한명 나오는데 그게 박병호 선수 일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이제 플레이오프 전에서는 SK인데 개인적으로는 가을거지 박정권, 짐승남 김강민 그리고 학다리 김광현 3명의 선수가 젤 무섭네요 하지만 염감의 추락을 보고 싶습니다 우승 못해도 좋으니 작년의 빚 되돌려

다 고소하라고 하지 않았어? [엠스플 프리뷰] 숫자로 미리 본 PO, 키움 승리확률 60.71% 야구 차애팀 있는거 존나 비웃었는데 내가 생겨버림 다른 것보다 ‘자기야~창밖으로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 한 남성은 “김하성 선수 유니폼을 사러 왔다”며 그는 “사실은 타팀 팬이다. 구단은 밝힐 수 없다”고 목소리를 줄였다. 또 박병호... 역시 박병호!! 오늘 박병호의 결승 끝내기 홈런을 보면서 옛날생각 나더군요 .avi 오늘의 큰 거 한방. 중간에 미국 가서 ㅇㅇ... 그

1홀드 평균자책 2.84) 의 역할을 해줘야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 염경엽 감독도 13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 3선발인 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사가 잘해준다면 선발진은 키움보다 조금 강하다고 생각한다 ” 고 소사의 호투를 기대했다. 키움 역시 외국인 선발 ‘넘버 2’가 문제다. 1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이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자신이 어떤 투수인지 증명했다. 반면 에릭 요키시는 2.1이닝 만에 3실점하고 조기강판 당해, 키움 불펜진이 초과근무를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벨트 높이로 높게 들어오는 요키시의 투심 패스트볼은 타자에게

줄 모르고 한 말 같기는 한데....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주 진심이 담긴 멘트던데... 8회말에 박병호가 홈런 치니깐 정민철은 뜬금없이 차우찬 칭찬하고 고우석이 블론세이브 하고 덕아웃 들어가 앉아있는 장면 잡히니깐 고우석 우쭈쭈해주는 멘트 하고 있고.... 10회말 키움 공격 중에도... 2루 견제 송구가 빠지니깐 허구연은 "으악!! 이게 뭐에요!?"를 외치던데.... 키움팬도 엘지팬도 아닌데 무슨 한일전 경기 보는 줄 알았어요.... 제발 중계 중엔 비인기 구단 싫어하는 티 좀 작작 냈으면 좋겠네요.. 하성아 쫌만 더 잘하자^^ 나

걱정했다”고 할 정도로 경기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연장 11회 6번째 타석에서 몸쪽 공을 염두에 두고, 배트를 짧게 잡고 휘두른 끝에 어렵게 첫 안타를 때릴 수 있었다. 김하성 정도 강타자가, 나쁘지 않은 컨디션에도 투수들의 공을 때리는 데 애를 먹는다. 그 정도로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투수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플레이오프 1차전 같은 경기가 앞으로도 또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 가을야구보고 원래도 좋아한 선수지만